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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스몰링-루카쿠 득점' 맨유, 본머스 꺾고 2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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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스몰링-루카쿠 득점' 맨유, 본머스 꺾고 2위 수성

입력
2018.04.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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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본머스에 2-0 승리/사진=맨유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레알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빌바오와의 2017-2018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빌바오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2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극적 동점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승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FC본머스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2위 자리를 지켜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35라운드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서 스몰링과 루카쿠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챙겼다.

2위 자리를 위태롭게 지켜왔던 맨유는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3승 5무 6패(승점 74)로 3위 리버풀(승점71)과 간격을 벌렸다.

맨유는 오는 22일 토트넘과의 FA컵 4강 맞대결을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해 공격진을 린가드-마샬-레시포드로 구성했다.

선제골은 오히려 수비수 스몰링에게서 나왔다. 전반 28분 린가드의 패스를 받아 스몰링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맨유 무리뉴 감독은 후반 중반 루카쿠까지 투입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루카쿠는 교체 투입 10분도 되지 않아 포그바가 찔러준 패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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