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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강원도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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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강원도가 이어간다”

입력
2017.03.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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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상위원회 출범식이 1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방은진(왼쪽 여섯 번째) 초대 위원장 등 영화인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 제공
강원영상위원회 출범식이 1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방은진(왼쪽 여섯 번째) 초대 위원장 등 영화인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 제공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 출범식이 16일 오후 강원 춘천시 베어스호텔에서 열렸다.

강원영상위원회는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한류 영상물 유치와 제작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영화 기획 및 개발과 영상인 육성에도 힘을 보탠다.

이날 초대 위원장에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방은진씨가 위촉됐다. 운영위원은 영화 ‘부러진 화살’ 등을 제작한 정상민 ㈜아우라픽쳐스 대표, 영화 ‘조작된 도시’와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 춘천 출신 조창호 감독이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문순 강원지사와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이장호 한국영상위원회 위원장, 이준익 감독 등이 참석했다. 봉준호, 최동훈 감독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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