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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시즌 70승' 고지 앞두고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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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시즌 70승' 고지 앞두고 3연패

입력
2017.08.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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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배힘찬/사진=KIA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선두 KIA가 3연패에 빠졌다. 대패를 당해 충격은 더 컸다.

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대패했다. 시즌 69승을 기록 중인 KIA는 3연패에 빠지면서 70승 선점을 또 다시 미루게 됐다.

선발이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경기 주도권을 SK에 넘겨줬다. KIA 배힘찬은 넥센 소속이던 2010년 6월9일 목동 롯데전 이후 2,628일 만에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2⅓이닝 동안 홈런 3방을 포함해 12피안타 2탈삼진 11실점(11자책)으로 난타 당한 뒤 교체됐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진태는 4⅔이닝 7피안타 1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올 시즌 팀 타율 1위(0.305)의 타선은 힘 한 번 써보지 못했다. 이날 KIA 타자들은 SK 마운드에 묶여 5안타를 때려내며 1점을 얻어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7위에 머물고 있는 SK는 3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SK 선발 문승원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9패) 째를 올렸다. 타선은 '홈런의 팀' 답게 홈런 3방을 때려내 힘을 보탰다. SK 최정의 동생인 최항은 데뷔 첫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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