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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린 개, 돼지만도 못하게 살았습니다

입력
2016.08.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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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주무르고 만졌다. 인간 취급을 하지 않았다.” 김포공항 청소노동자들이 삭발까지 불사하며 그 동안 열악했던 노동환경 폭로에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이들이 공개한 용역회사 간부들의 전횡이 심각했습니다. 낮은 처우뿐만 아니라 여성 노동자들을 향한 욕설과 폭언, 성 추행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상황이 심각한데도 아직까지 용역업체와 한국공항공사는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않아 의혹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짚어 봤습니다.

글·기획=최유경 인턴기자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3)

디자인=백종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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