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우승' 이정철 감독 "별 세 개 이뤄, 견뎌준 선수들 덕"

알림

'우승' 이정철 감독 "별 세 개 이뤄, 견뎌준 선수들 덕"

입력
2017.03.30 22:28
0 0

▲ 이정철 감독/사진=한국배구연맹

[화성=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IBK기업은행의 통산 3번째 우승을 이끈 이정철 감독이 "잘 견뎌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30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 홈 4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이로써 다섯 시즌 연속 챔프전에 나가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기 후 만난 이 감독은 "목표로 했던 통합 우승은 못했지만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많이 힘든데 그걸 견디고 잘 이뤄냈다. 드디어 별 세 개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챔프전에서 3번, 정규리그에서 3번 우승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좋은 명문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외국인 선수 매디슨 리쉘에 대해선 "1차전 때 리쉘이 어깨가 잘 안 돌아간다고 했다. 심하게 아픈 건 아니었다. 나중에 보니까 웜업이 잘 안 됐던 것이었다. 미리 마사지로 풀어서 이완을 시켜놓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해라고 했다. 마지막 결정적일 때 또 차고 나가서 그 후로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늘 100% 컨디션이 나오면 좋지만 안 됐을 때 그 날이라도 세트를 지나가면서 자기 것을 찾을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좋다.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경험을 쌓고 나면 더 나아지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화성=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NCT 해찬, 팬들 상대로 어장관리? ‘화제 중심’

동암역 사고에 동춘동 초등생 살해까지..인천 분위기 '흉흉'

안민석 의혹 제기, ‘박근혜 경호원’ 세월호 사건을 하루종일 몰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