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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장학사업에 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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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장학사업에 상금 기부

입력
2017.04.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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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겸 비엔그룹 명예회장, 부산상의 회장.
시원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겸 비엔그룹 명예회장, 부산상의 회장.

부산 최초로 민간이 설립한 시원(C1)공익재단의 조성제 이사장(겸 비엔그룹 명예회장, 부산상의 회장)이 재단의 장학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한다.

재단은 조 이사장이 최근 ‘부산문화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전액인 2,000만원에 3,000만원을 보태 총 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조 이사장의 의견을 반영, 기부금을 기존 장학사업에 포함시켜 사용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지역사회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지난 14일 ‘제18회 부산문화대상’에서 비엔(BN)그룹 명예회장 자격으로 경영부문을 단독 수상한 바 있다.

비엔그룹은 조선기자재ㆍ컬러강판ㆍ주류 등 13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향토 중견기업이다. 조 이사장은 이 회사의 창업주로 40여년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원(C1)공익재단은 대선소주로 잘 알려진 비엔그룹의 계열사 대선주조㈜가 2005년 40억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시원사회복지사상’과 ‘시원장학금’으로 부산ㆍ울산ㆍ경남의 사회복지 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매일 무료도시락을 전달하고 방과후 공부방과 방학영어캠프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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