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압트, 500마력의 아우디 RS3 공개

알림

압트, 500마력의 아우디 RS3 공개

입력
2018.07.22 14:35
0 0
압트가 500마력을 자랑하는 아우디 RS3를 선보였다.
압트가 500마력을 자랑하는 아우디 RS3를 선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의 전문 튜너로 명성이 높은 독일의 압트가 아우디 RS3를 새롭게 다듬었다.

물론 아우디 RS3 자체도 강렬한 존재다. 아우디 RS3는 지난 2017년 공개된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로서 2.5L TFSI 엔진과 7단의 S트로닉을 탑재해 최고 출력 400마력을 낸다. 이는 기존의 RS3 대비 33마력이 향상된 것으로 아우디가 새롭게 적용한 2.5L TFSI 엔진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단 4.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르는 걸출한 달리기 성능을 보유했다.

하지만 RS5-R 등을 비롯해 폭스바겐 그룹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튜닝해온 압트는 이에 만족하지 못한 모습이다.

압트는 가장 먼저 RS3에게 압트의 감성과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부여했다. 립 타입의 외장 파츠를 추가로 장착했으며 강력한 출력과 함꼐 고성능 차량의 감성을 강조하는 휠 타이어, 붉은 색으로 도색한 브레이크 캘리퍼 또한 추가했다.

실내 공간에는 압트의 레터링을 수놓은 헤드레스트를 기본적으로 적용했으며 조수석 대시보드 부분에 압트 RS3 엠블럼을 더해 압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의 튜닝은 고객의 선택과 요청에 따라 추가된다.

압트 RS3의 가장 큰 강점은 화려한 디자인이 아닌 강력한 퍼포먼스에 있다.

아우디 RS3를 뛰어넘는 강력한 존재를 탄생시키기 위해 압트는 기존 400마력을 내는 아우디 RS3의 파워트레인을 대대적으로 다듬어 최고 출력을 500마력까지 끌어 올렸다. 이를 위해 압트는 아우디의 2.5L 엔진을 새롭게 다듬고 압트의 기술력이 담긴 각종 튜닝 파츠를 추가했다. 압트의 설명에 따르면 인터쿨러 시스템과 배기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손질했으며 이외에도 압트가 새롭게 개발한 엔진 제어 시스템을 얹었다.

이외에도 KW에서 공급하는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더하고 압트가 손질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추가했다. 또 19인치 혹은 20인치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압트 RS3는 정지 상태에서 단 3.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 역시 298km/h에 이르며 순정 RS3을 도로 위의 아마추어로 격하시킨다.

한편 압트는 RS3 튜닝 패키지에 대한 가격 및 상세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