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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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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준공

입력
2017.09.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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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인근에서 열린 ‘청각장애 특수학교’ 준공식. KOICA 제공=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인근에서 열린 ‘청각장애 특수학교’ 준공식. KOICA 제공=연합뉴스

강남대학교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사업단(PMC)은 18일(현지시간) 요르단 마르카(Marka Jorda)지역에서 청각장애 특수학교 준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특수학교는 520만 달러(한화 57억여 원)가 투입돼 연면적 3,920㎡로 지어졌다. 43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신 청력 검사시설과 청능 훈련을 위한 각종 교육 기자재 146종(2,643점)을 갖추고 있다.

강남대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KOICA의 지원을 받아 특수학교 건립사업을 벌여왔다.

준공식에는 윤신일 강남대 총장을 비롯해 최성호 KOICA 이사장 직무대행 이사, 이범연 주요르단 대사, 오마르라자즈(Omar Razzaz) 요르단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윤신일 총장은 “특수교육의 의미는 학생이 특수하다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방법이 특수하다는 것”이라며 “마르카 청각장애 특수학교는 청각장애학생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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