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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이화장품 사옥 확장 이전, 새로운 출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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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이화장품 사옥 확장 이전, 새로운 출발 선언

입력
2017.04.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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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대표 유통사 중 한 곳인 ㈜한국자이화장품이 사옥 확장 이전으로 새로운 경쟁무기를 장착하고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자이화장품이 최근 793.4㎡(240평) 규모의 신사옥(서울특별시 강서구 국회대로 151번지)으로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것.

새롭게 이전한 사옥은 3층 규모로 지상 1, 2층을 전시장으로 구축하고 3층에 사무실 및 창고, 미팅룸을 개설했다.

특히 1, 2층 전시장에는 한국자이화장품의 자체 주력 브랜드인 뷰스킨(BEAU-SKIN)을 비롯해 유통하고 있는 유명 한류 화장품들이 대거 전시되어 판매 및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자이화장품은 한반도 사드 배치 논란으로 중국 관광객 감소와 중국 시장 위축에 대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위기감 고조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의지와 함께 신사옥 확장 이전을 결정한 것이다.

또한 전시장 2개층 확대로 적극적인 해외 바이어 유치와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해 화장품 한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자이화장품은 1999년 세인이란 이름으로 첫 회사 문을 열었으며 미국 및 동남아시아에 크리스찬 르누와르, 러브포에버 등의 브랜드를 론칭해 한국 중저가 화장품 시장을 개척해 온 국내 화장품 대표 유통사 중 한 곳이다.

이후 다양한 체인망 확보를 통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미국 등으로 화장품을 수출했으며 2008년 한국자이화장품으로 법인으로 전환하고 설국화, 취화선, 예작 등 200여가지의 기초 및 색조, 헤어 제품을 해외에 수출해 왔다.

2006년에는 자체 브랜드인 3W CLINIC 제품을 미국 드럭 스토어에 입점 시켰으며 2012년에는 홍콩 로드숍 샤샤, 봉쥬르, 사포 등에 입점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2013년에는 ‘자연이 만드는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라는 모토 아래 현재 주력 브랜드로 육성 중인 뷰스킨을 론칭하기도 했다.

뷰스킨은 모든 연령층의 여성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선사하기 위해 개발한 브랜드로 친환경 식물성 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각 제품별로 파라벤, 인공색소, 미네랄오일, 알코올, TEA, 벤조페논, 탈크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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