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이 전국환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5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 7회에서 김종삼(윤균상 분)은 오일승이라는 신분으로서 검찰에게 붙잡혔다.
이광호(전국환 분)는 김윤수(최대훈 분) 검사에게 조사를 받고 나가던 참이었다. 이광호와 김종삼은 복도에서 스쳐지나갔다. 김윤수 검사는 이광호 앞에서 "이 사람 맹세코 오일승 아니다"며 자신이 만났던 오일승과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이광호는 "어쩌다 가짜에게 속았나. 이 청년이 진짜면 김검사님이 만난 오일승은 가짜인 거 아닌가"라며 여유롭게 굴었다.
김윤수는 신상 자료에 있는 사진과 김종삼이 맞는 것을 확인하고 초조해졌다. 이광호는 "김윤수 검사 국정원 사칭 직원에게 속아 전직 대통령 소환"이라며 비웃었다.
김종삼은 이광호에게 "1000억 계속 찾겠다. 찾으면 10억은 내가 갖겠다"며 요구사항을 말했다. 김종삼은 "찾는 동안 건들지 말아달라. 사람도 붙이지 말고. 대신 돈만 찾으면 조용히 해외로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삼은 "내가 사형수라서 믿져야 본전이다"고 했고, 이광호는 이를 받아들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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