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IS “우리가 파견한 전투원들이 런던 테러 수행”

알림

IS “우리가 파견한 전투원들이 런던 테러 수행”

입력
2017.06.05 09:47
0 0
3일 밤 영국 런던 시내 런던 브리지와 인근 버러 마켓에서 차량·흉기 테러가 발생한 직후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량이 줄지어 늘어 서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3일 밤 영국 런던 시내 런던 브리지와 인근 버러 마켓에서 차량·흉기 테러가 발생한 직후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량이 줄지어 늘어 서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3일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IS는 선전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IS에서 파견된 전투원들이 런던에서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만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IS 지지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런던 테러를 찬양하는 메시지들은 쏟아냈다. 이들은 ‘(외로운) 늑대들이 깨어났다. 너희들의 위대한 왕국은 지금 어디에 있나’ ‘우리가 약속한 암흑의 날이 도래했다’ 등의 글을 올렸다.

한편 지난 3일 런던 브리지와 버러 마켓에서 차량ㆍ흉기 테러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21명은 생명이 위독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