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우두두둑… 대구에 때아닌 폭우와 우박

30일 오후 대구시 북구에 소나기와 함께 때아닌 우박이 떨어지고 있다. 독자제공=연합뉴스

대구 경북 지역에 때아닌 우박과 폭우가 내렸다. 30일 오후 3시쯤 대구 팔공산 등 동구와 달성군 일대, 경북 군위와 구미, 포항 일부 지역에 지름 1.5cm 정도의 우박과 함께 강한 비가 10여 분간 쏟아졌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시민들은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대구 기상대는 대기 불안정이 계속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30일 오후 대구시 북구에 소나기와 함께 때아닌 우박이 떨어지고 있다. 독자제공=연합뉴스

30일 오후 대구시 북구에 소나기와 함께 떨어진 우박들. 독자제공=연합뉴스

3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진 가운데 한 상인이 매장으로 밀려드는 물을 쓰레받이로 퍼내고 있다. 뉴시스

3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