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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골프단, LPGA 신인 넬리 코르다 전격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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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골프단, LPGA 신인 넬리 코르다 전격 영입

입력
2017.07.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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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르다. 한화골프단 제공

한화골프단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으로 활약 중인 넬리 코르다(19ㆍ미국)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태생인 넬리 코르다는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스타 선수 제시카 코르다의 친동생이다.

넬리 코르다는 21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부터 모자와 옷에 '한화' 로고를 부착하고 활동한다. 또 다음 달 3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에도 참가한다. 제시카 코르다와 함께 자매 동반으로 처음 한국 무대에 설 예정이다.

미국 여자 아마추어 랭킹 1위 출신인 넬리 코르다는 2013년 15세에 US여자오픈에 참가해 주목 받은 바 있다. 2016년 2월 프로로 전향한 코르다는 그해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1승을 거두고 최종 상금랭킹 9위를 차지하며 올해 L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올해 LPGA 투어 첫 시즌을 보내면서는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5위, 볼빅 챔피언십 9위 등 두 차례 '톱 10'에 올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LPGA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선두 박성현(24·997)과 2위 에인절 인(미국·359점)에 이어 3위(296점)다.

한화골프단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넬리 코르다를 우수한 골퍼로 성장시키기 위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코르다는 “한화골프단의 일원이 돼 기쁘다. 글로벌 회사인 한화와 파트너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한화골프단 선수들이 올해 한국, 일본, 미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다고 들었다. 저도 LPGA 투어에서 한화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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