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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가 ‘리버크루즈’로 더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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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가 ‘리버크루즈’로 더 뜨거워진다

입력
2018.06.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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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특구 공모사업’ 선정 강과 바다를 잇는 관광명물 예고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해운대관광특구의 리버크루즈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포함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31개 관광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1차 평가(사업계획서)와 2차 평가(지자체 발표), 3차 평가(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해운대를 포함한 3곳이 최종 선정됐다.

해운대 리버크루즈 사업의 주요내용은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민락교, 수영교, 영화의전당 등을 경유하는 ‘리버크루즈’ 상품 개발 ▦수영강 LED 페스티벌 개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등의 소프트웨어사업과 ▦수영교 경관조명 조성 ▦APEC 나루공원 LED로즈가든 조성 등의 하드웨어사업이 포함되며, 올해 하반기 시작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영강은 바람과 파도로부터 안전한 정온수역으로, 리버크루즈를 운영하기에 천혜의 자연환경”이라면서 “전국적인 관광지인 광안리와 해운대의 연결선상에 있음에도 그간 관광상품으로 활용이 거의 되지 않은 만큼 이번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수영강의 관광자원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변의 영화의전당, APEC나루공원 등과 어울려 수영강 주변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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