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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여자컬링 대표팀, 실종아동 찾기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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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여자컬링 대표팀, 실종아동 찾기 홍보 나선다

입력
2018.05.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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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 선수들. 한국일보 자료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 선수들. 한국일보 자료사진

올해 실종아동 찾기 홍보대사로 평창올림픽 여자컬링 대표팀이 위촉됐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2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12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열고 여자컬링 대표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민정 감독과 김은정 선수 등 경상북도체육회 여자 컬링팀 소속 6명의 홍보대사는 "실종아동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팀플레이가 우리 사회에 펼쳐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실종아동 찾기 활동에 공헌한 일선 경찰수사관과 연구자, 민간단체 관계자 등 22명이 복지부와 경찰청, 실종아동전문기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선 매년 실종아동이 약 2만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종된 1만9,956명 중 39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2013~2016년까지 4년간 신고된 아동 중 13명도 아직 미발견자로 남아 있다. 지금까지 장기 실종아동으로 남아 있는 사람은 총 588명이고, 이중 실종된 지 20년 된 경우가 352명이다.

실종아동의 날은 1979년 5월 25일 미국 뉴욕에서 6세 아동이 등교 중 유괴·살해당한 사건을 계기로 1983년 제정됐으며,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이날을 '한국 실종아동의 날'로 정했다.

최진주기자 parisc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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