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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인턴
기자

등록 : 2017.09.26 14:28
수정 : 2017.09.26 14:40

“나는 해외 현지인 집에서 공짜로 잔다”…유용한 해외 숙박 사이트

등록 : 2017.09.26 14:28
수정 : 2017.09.26 14:40

추석을 낀 ‘황금연휴’(9월30일~10월9일)가 다가온다. 이번 추석 연휴는 특히 임시공휴일까지 더해지면서 주말을 포함해 무려 10일이다.

덕분에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도 부쩍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항공권 검색량은 지난해 추석 기간(2016년9월14~18일)에 비해 8.5배 급증한 900만여건에 달했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않은 여행객들에게 여행 경비는 적지 않은 걸림돌이다. 그래도 해외 무료 숙박 공유 사이트를 활용하면 숙박비 부담은 덜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이전 이용객들의 방문 후기와 집주인 연락처와 주소 등을 지인에게 보내두는 것도 요령이다. 해외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해외 무료 숙박 공유 사이트를 살펴봤다.

1. 카우치서핑(Couch Surfing) www.couchsurfing.com

카우치서핑 홈페이지

카우치서핑이란 말 그대로 소파(Couch)를 찾아(Surf)간다는 의미다. 이 곳에선 집주인의 거실 소파나 방 한 구석의 침낭 이용도 가능한 곳을 소개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여행 목적지와 날짜를 입력하면 집주인 목록이 나타난다. 이들에게 신청을 보낸 후 집주인에게 승인을 받고 해당 날짜에 집으로 가면 된다. 카우치서핑만의 장점은 비교적 세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의 동반에서부터 휠체어 이용 가능 여부는 물론이고 여행지와의 거리와 침실 형태 등까지 확인할 수 있다.

2. 트래블팔(Travel Pal)

트래블팔 어플

종합 여행 응용 소프트웨어(앱)인 트래블팔에선 숙박과 식사, 여행 친구 만들기, 여행정보 조언받기 등을 현지인에게 도움 받을 수 있다. 목적지를 입력한 후 상세검색 기능으로 호스트의 성별, 나이, 시설형태 등을 설정, 마음에 드는 집주인에게 숙박 요청 메시지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면 된다. 번역 기능이 내장된 트래블팔에선 언어가 다른 집주인과도 소통을 할 수 있다.

3. 웜샤워(Warm Shower) www.warmshowers.org

웜샤워 홈페이지

웜샤워는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인터넷 숙박 공유 사이트다. 자전거 여행자 중심으로 구성된 이 곳에선 북미와 유럽, 호주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자전거 여행 관련, 집주인으로부터 현지 교통 사정과 자전거 여행 경로 등에 대한 조언을 접할 수 있다.

4. 워커웨이(workaway) www.workaway.info

워커웨이 홈페이지

비교적 장기간 체류를 계획 중인 여행객이라면 ‘워커웨이’ 인터넷 숙박 공유 사이트가 유용하다. 이 곳에선 일손이 필요한 집주인과 함께 머물면서 도움을 주는 대신 숙식 제공이 가능한 곳을 소개 받을 수 있어서다. 동물 돌보기와 집안일 돕기, 손님 관리하기, 번역 등 일거리도 다양하다. 하루 평균 3~4시간 일을 돕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다. 런던이나 베를린 등을 포함한 물가가 비싼 도시의 장기 여행에 효과적이다. 다만, 29달러의 가입비 부담이 있다. 하지만 장기간 숙식 해결을 감안하면 고려할 만 하다.

인턴기자 박주영 (숙명여대 미디어학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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