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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귀 ‘평창 롱패딩’ 구매 22일 마지막 기회…어디서 살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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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귀 ‘평창 롱패딩’ 구매 22일 마지막 기회…어디서 살 수 있나?

입력
2017.11.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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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제품 판매 사이트 사기 기승…”주의 필요”

평창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 캡처
평창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 캡처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이른바 '평창 롱패딩'이 오는 22일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일부 매장에 재입고된다.

롯데백화점은 한정판으로 출시한 만큼 추가 생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 입고 계획도 없어 평창 롱패딩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평창 롱패딩은 생산된 3만장 중 2만3000장이 팔려 7000장이 남은 상태다.

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평창 롱패딩)'이 오는 22일 일부 롯데백화점 매장에 재입고된다. 다만 서울 소공동 본점 등 일부는 고객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입고 시기를 검토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각 롯데백화점 지점에 22일 재입고되는게 맞다"며 "다만 지난 토요일 본점과 잠실점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안전문제가 우려된 만큼 본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입고시기를 미룰 지 논의를 끝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창 롱패딩은 14만900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거위 털 패딩의 절반 가격 수준이다. 폴리에스터 겉감과 거위 털 충전재(솜털80%:깃털20%)로 이뤄졌다. 색상은 흰색·회색·검정색 세 가지다.

평창 롱패딩은 유명 연예인들이 입은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가성비(가격대비만족감)'가 좋다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중고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웃돈을 얹어 거래되기도 한다. 그러나 입금하자마자 게시물이 삭제되는 등의 사기피해를 당하는 사람들도 속출하고 있어 주의해야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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