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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 개발조직 독립시킨 넥슨 “자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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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 개발조직 독립시킨 넥슨 “자율성 강화”

입력
2018.04.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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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16일부터 자회사를 포함한 신규 개발 조직을 독립적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빠르게 변하는 게임 시장의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각 조직의 개발 철학과 개성에 기반한 창의적 게임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개발 스튜디오에는 프로젝트 신설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자율적 권한이 부여된다.

스튜디오는 ▲데브캣 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원 스튜디오와 스튜디오 형태로 운영되는 개발자회사 ▲띵소프트 ▲넥슨지티 ▲넥슨레드 ▲불리언게임즈 등 총 7개다.

데브캣 스튜디오는 ‘마비노기’ 등을 개발한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가, 왓 스튜디오는 ‘야생의 땅: 듀랑고’ 등을 개발한 이은석 총괄 프로듀서가, 원 스튜디오는 ‘피파 온라인’ 시리즈 등을 만든 김희재 총괄 프로듀서가 키를 잡는다.

띵소프트는 정상원 총괄 프로듀서(넥슨 개발 부사장 겸임), 넥슨지티는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라이브서비스를 이끈 김명헌 총괄 프로듀서, 넥슨레드는 ‘액스’ 개발을 주도한 김대훤 총괄 프로듀서, 불리언게임즈는 ‘다크어벤저’ 시리즈 개발자 반승철 총괄 프로듀서가 수장을 맡는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7개 개발 스튜디오는 넥슨의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곳들”이라며 “자율과 독립성에 기반한, 개성 넘치고 창의적 게임이 개발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전체 사업총괄로 김현 부사장을, 모바일사업 총괄로 박재민 본부장을 선임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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