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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4대륙 대회 출전 최다빈 “평창 프로그램 마지막 점검”

입력
2018.01.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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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최다빈이 오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최다빈이 오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격을 앞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18ㆍ수리고)이 4대륙 대회를 마지막 점검 무대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다빈은 21일 인천공항에서 “올림픽 직전에 열리는 대회라 (체력문제 때문에) 출전 여부를 놓고 고민했는데, 마지막으로 점검할 수 있는 무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출전 이유를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펼치는 프로그램을 올림픽에서도 그대로 소화할 예정인데, 마지막 실전 무대에서 잘 다듬겠다”고 말했다. 최다빈은 오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평창올림픽 개막을 약 보름 앞두고 나서는 마지막 실전대회다. 이번 대회엔 최다빈과 함께 올림픽 출전권을 딴 김하늘(평촌중)도 출전한다.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와 페어의 김규은-감강찬 조도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다.

통가 태권도 ‘근육맨’, 1년 여정 끝에 평창행 티켓 획득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상의를 벗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통가의 태권도 선수 니콜라스 타우파토푸아(35)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타우파토푸아는 21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이사피에르뒤르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FIS컵 크로스컨트리 남자 10㎞ 프리 종목에서 34분56초6에 골인해 6위에 올랐다. 순위나 기록을 떠나 이 대회에 참가해 FIS 포인트를 얻은 덕분에 평창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타우파토푸아는 올림픽 주관방송사 NBC와 인터뷰에서 “내게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는 경기였다”며 “결국,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NBC는 “아이슬란드는 그의 고향에서 9,000마일(1만4,484㎞) 떨어진 곳”이라며 “타우파토푸아는 콜롬비아, 터키, 폴란드, 아르메니아에 아이슬란드까지 오가며 경기에 출전한 끝에 꿈을 이뤘다"고 전했다.

신태용호, 상대팀 전력분석 전담 코치 터키 전훈서 낙점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본선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스웨덴, 독일, 멕시코의 전력분석을 전담할 코치 한 명을 추가로 영입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1일 “신태용 감독이 전훈 기간 전력분석관 한 명을 인턴으로 쓰며 테스트한 뒤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전력분석 코치는 우리 대표팀의 전력을 업그레이드에 집중하는 토니 그란데 기술 코치와 달리 월드컵 본선 상대국의 전력분석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새 전력분석 코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홍명보 감독이 네덜란드 출신의 안툰 코치를 전력분석 코치로 활용했던 것과 큰 차이가 없다”면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는 당시 허정무 감독이 딕 베이트라는 유명한 국제축구연맹(FIFA) 지도자 강사에게 상대 팀 전력분석을 맡겨 보고서를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새 전력분석 코치는 오는 22일부터 2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대표팀의 전지훈련 기간 인턴으로 테스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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