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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마트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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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마트폰 컴백”

입력
2016.06.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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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근 2년 만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들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 돌아왔다.

소니코리아는 24일 고급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를 다음달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인치 IPS 패널 화면과 퀄컴의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 32기가 저장장치를 갖췄다.

돋보이는 것은 카메라다. 소니는 이 제품에 전문가형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브랜드인 알파 엔지니어와 협업해 후면 2,300만 화소, 전면 1,300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를 장착했다. 후면 카메라는 피사체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는 프리딕티브 하이브리드 자동초점(AF) 기능과 촬영 때 손떨림을 보정해주는 기술이 적용됐다. 또 스마트폰 카메라를 구동하고 촬영까지 불과 0.6초 밖에 걸리지 않아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92㎑/24비트의 고해상도 오디오(HRA)를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기존 디지털 음악파일(MP3)이나 CD음반보다 뛰어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측면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장치를 탑재해 보안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배터리 기능도 강화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전용 고속 충전기를 따로 구입하면 약 10분 충전으로 최대 5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소니는 가정용 게임기(콘솔) ‘플레이스테이션(PS)4’와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따라서 이 제품으로 PS4를 원격 제어해 집 안 어디에서나 PS4 게임을 작동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선보이는 이 제품의 가격은 75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터넷과 체험숍 등에서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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