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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환경질환 예방관리센터 내년 1월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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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환경질환 예방관리센터 내년 1월 문 연다

입력
2018.08.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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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 효과 최적지 평가

가평군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 조감도. 가평군 제공
가평군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 조감도. 가평군 제공

산림이 풍부한 청정 자연지역인 경기 가평에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관리ㆍ예방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가평군은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상면 행현리 축령산 자락 잣나무 숲에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를 건립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국비 등 100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2,083㎡ 규모로 목욕탕, 테마실, 치유실, 유아 놀이방, 상담실, 남녀 단체실, 대회의실, 식당 등이 설치된다.

센터에서는 어린이ㆍ학생ㆍ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강의ㆍ상담 교육과 치유의숲ㆍ명상 등 숲 휴양 프로그램 등 치료와 놀이, 교육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특히 센터가 길이 20m 이상의 40~50년생 잣나무가 가득한 국내 최대 잣나무 숲을 지닌 축령산 자락에 위치해 산림 치유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환경성 질환을 치유하는데 최적지”라며 “환경성질환센터는 환경성 질환에 대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녀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높은 치료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고 힐링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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