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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경기만 좇아가며 볼 수 있을까… LGU+ 골프 플랫폼에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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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경기만 좇아가며 볼 수 있을까… LGU+ 골프 플랫폼에선 가능

입력
2018.04.19 16:5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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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해설위원 김영(왼쪽) 프로와 고덕호(왼쪽 두번째) 프로가 LG유플러스 모델들과 함께 U+골프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골프 해설위원 김영(왼쪽) 프로와 고덕호(왼쪽 두번째) 프로가 LG유플러스 모델들과 함께 U+골프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야구 이어 ‘U+ 골프’ 서비스

조별 영상 등 원하는 중계 골라 봐

‘내가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만 계속 볼 수 있을까?’ ‘저 선수들의 스윙 자세를 슬로우모션으로 다시 볼 수 있을까?’

LG유플러스가 1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새롭게 선보인 골프 중계 플랫폼 ‘U+골프’는 기존 골프 중계를 보며 부족함을 느꼈던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앱)과 더불어 ‘국민 스포츠’를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U+골프의 ‘실시간 골프 중계’와 ‘인기선수 독점중계’를 활용하면 시청자들은 마치 골프 대회 현장에 갤러리로 참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TV로 중계 경기를 시청할 때는 성적 좋은 선수들만 집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다른 조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힘들고, 비춰준다고 해도 성적이 결정되는 퍼팅 위주로 중계가 이루어져 세컨샷 등은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U+골프는 최대 3개 조, 선수 9명까지 조별 중계와 해설을 제공하기 때문에, 내가 응원하는 선수의 경기만 계속 따라갈 수 있다.

골프를 치는 시청자라면, 유명 선수들의 스윙을 슬로우모션으로 보면서 자신의 자세를 교정할 수도 있다. U+골프의 ‘출전선수 스윙보기’는 경기 도중에라도 선수들의 스윙 장면을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고화질 슬로우모션으로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홀 다시보기’ 기능을 이용해 지난 장면을 홀별로 간편하게 돌려볼 수 있어 중계를 챙겨보지 않아도 된다.

U+골프는 LG유플러스가 올해 세 번째로 공개하는 고객가치 혁신 서비스다. 20일부터 경남 김해시 가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개최되는 KLPGA 대회 30개 중 25개를 중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KLPGA 대회가 열리는 전국 25개 골프장에 무선 기지국과 유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U+골프는 지금까지 방송사가 중계해주는 대로 시청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고객 스스로가 원하는 중계를 찾아볼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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