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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팩트] 동유럽 최초로 생체공학 의족수술을 받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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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팩트] 동유럽 최초로 생체공학 의족수술을 받은 고양이

입력
2017.0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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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최초로 고양이가 생체공학 의족 수술을 받았습니다. 불가리아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양이 푸(Pooh)의 다리 상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푸의 다리를 고쳐주기 위해 수의사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다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수의사 블라디슬라프 즐라티노프(Bladislav Zlatinov)는 푸만을 위한 맞춤 의족을 만들어주기로 결심하고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ITAP(Intraosseous Transcutaneous Amputation Prosthesis)라 불리는 의족을 직접 뼈에 부착하는 이 수술을 받으면 뼈에 이식한 보철물 주변에 뼈세포와 피부가 자라서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다고 합니다.

푸가 이 수술을 받기 전에는 영국의 노엘 피츠패트릭 박사가 고양이 오스카에게 이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푸는 수술을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동그람이 페이스북에 방문하시면 더 많은 애니팩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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