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임상·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전임 교원 신규 영입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2018년 새병원 완공을 앞두고 임상·기초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4명의 전임 교원을 신규 영입했다.
이번 신규 인사 발령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김광현(비뇨기과)·정혜선(진단검사의학과)·윤혜전(핵의학과)·김정아(의학교육학교실) 교수를 전임 교원으로 임명했다. 김광현 비뇨기과 교수는 로봇수술 및 복강경 등 최소침습적 수술 전문가로 전립선암, 신장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혜선 첨단 기술을 이용해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질병의 선별 및 조기 발견, 진단 등에 노력하고 있다. 윤혜전 핵의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핵의학을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새 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서는 우수 인재 육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우수 의료진 육성 및 외부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새병원 개원에 앞서 임상과 연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이대목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18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유방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의 진료분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진행,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종합병원 평균 점수는 96.21점, 전체 병원 평균 점수는 96.58점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은 전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유방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심평원에서 발표한 폐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 암 수술과 치료 뿐만 아니라 급성기 뇌졸중, 혈액투석, 폐렴 등 모든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삼성신생아 심포지엄 2016 개최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가 26일 '초미숙아 치료의 Hot Topics'라는 주제로 제 10회 삼성 신생아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HareshKirpalani 교수, 캐나다 토론토 대학 Shoo K. lee 교수 그리고 홍콩 차이니즈 대학의 Pak C. Ng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의 특별 강연 등이 마련되어 초미숙아 치료 및 간호에 대한 최신 지견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초미숙아의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초미숙아 치료의 최근 진전', '초미숙아 치료의 질 향상' 그리고 '초미숙아 간호의 질향상'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과 대외 연사들의 연구발표 및 활발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26일 오전 8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진행되며, 사전 등록은 3월 21일까지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samsunghospital.com) 병원안내 -학술행사 메뉴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경희대병원 혈관클리닉 확대 개소, 혈관질환 新치료 앞장서
경희대학교병원 혈관클리닉이 최근 확대 개소하면서 국내 혈관질환 치료에 앞장선다. 본관 1층 외과 내에 위치한 혈관클리닉은 대동맥류, 하지동맥질환, 당뇨발(창상, 궤양), 심부정맥혈전증, 하지정맥류, 혈액투석관 수술 및 관리 등 말초혈관 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단·치료한다. 클리닉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정상의 혈관외과 의료진과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다학제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여러 진료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혈류검사, 혈관초음파, 혈관촬영을 진행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수술 및 중재적 시술을 원스톱으로 시행한다. 전담 코디네이터를 통한 세심한 관리, 낮병동을 이용한 당일 검사 및 치료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혈관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안형준(혈관외과) 교수는 "인구 고령화 사회에서 말초혈관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학제 관리 시스템으로 적극적인 관리, 치료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클리닉 확대 개소를 통해 혈관질환의 새로운 진단?치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기관 전국 10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 8%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구조, 과정, 공공영역에서 총점 86.92점을 획득해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 중 10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시설, 장비, 인력 등의 법정기준과 구조, 과정, 공공영역의 기능부분으로 나눠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왕순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화성시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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