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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기본계획 변경ㆍ국립행정대학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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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기본계획 변경ㆍ국립행정대학원 속도

입력
2018.02.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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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건설청 새해 업무계획 브리핑

이원재 행정도시건설청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올해 행정도시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국립행정대학원 설립에도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행정도시건설청 제공
이원재 행정도시건설청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올해 행정도시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국립행정대학원 설립에도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행정도시건설청 제공

올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기본계획이 정부부처 추가 이전 등에 따라 보완되고, 국립행정대학원 설립도 본격화한다.

이원재 행정도시건설청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 6동 브리핑실에서 “2006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세종시를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했다”며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건설청은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 결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지정, 인구의 대거 유입 등 그 동안의 변화를 적극 반영해 기본계획을 보완한다. 해당 연구용역은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수행 중이며, 연말쯤 구체적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건설청은 국립행정대학원 설립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는 7월쯤 성격과 규모, 운영방안, 지원방안 등을 당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연내 선정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원재 건설청장은 “행정도시의 국가균형발전 역할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국회분원 설치, 세종시와의 효율적 업무체계 분담, 공동캠퍼스 조성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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