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2016년 올해의 KAIST인 상’ 수상자로 박희성(46) 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박희성 교수는 암과 치매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실험실에서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지난해 9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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