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기자

등록 : 2018.05.31 15:53
수정 : 2018.05.31 21:03

LG하우시스, PF단열제 제2공장 완공… “고성능 단열재 시장 본격 공략”

등록 : 2018.05.31 15:53
수정 : 2018.05.31 21:03

PF단열재 생산량 3배로 늘려

LG하우시스가 완공한 건축용 단열재 제2공장 내부 모습. 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가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고성능 단열재 시장 선점을 위해 충북 청주시에 PF단열재 제2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초 540억원을 투자해 착공한 충북 청주시 옥산산업단지 PF단열재 제2공장을 완공해, 지난 5월 초부터 시험생산을 거쳐 최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제2공장은 기존 1공장 바로 옆 부지에 연간 600만㎡ 생산 규모로 건설됐다. 제2공장 완공으로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연간 총생산 규모는 1공장(300만㎡)만 가동할 때보다 3배(900만㎡)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84㎡(34평형) 아파트 기준 약 7만 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LG하우시스는 설명했다.

LG하우시스가 생산 시설을 대폭 늘린 것은 급증하는 고성능 단열재 수요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건축물 화재안전기준 및 단열기준을 잇달아 강화하고 있다. 2016년 4월부터 6층 이상 건축물의 마감재로 쓰이는 단열재를 ‘불연(불에 안 타는 재료)’ 또는 ‘준불연(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으로 적용해야 하는 건축법 개정안이 시행 중이다. 오는 9월부터는 건축 허가 시 충족해야 하는 건물 부위별 단열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된다. LG하우시스는 현재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국내 건축용 단열재 시장에서, 준불연 성능 이상의 고성능 단열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서 2022년에는 2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상무)은 “PF단열재 공급 확대로 화재 안전 성능 및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식 기자 jawoh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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