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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모비스 꺾고 2연승…SK는 개막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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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모비스 꺾고 2연승…SK는 개막 3연승

입력
2017.10.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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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SK와 LG의 경기에서 LG의 정인덕이 골밑 공격을 시도하다 SK 김민수에게 막히자 동료에게 패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SK와 LG의 경기에서 LG의 정인덕이 골밑 공격을 시도하다 SK 김민수에게 막히자 동료에게 패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 홈경기에서 94-81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1쿼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과 오세근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사이먼이 1쿼터에서만 11점을 넣었고, 오세근이 6점을 보탰다. 차곡 차곡 점수를 쌓아 전반전을 40-36으로 앞선 KGC인삼공사는 3쿼터 중반 양동근에게 3점슛 2개를 연속으로 허용해 한 때 역전을 당했다. 위기에서 오세근이 해결사로 나섰다. 오세근은 3쿼터 종료 1분 27초를 남기고 바스켓카운트까지 얻어내며 흐름을 내 주지 않았고, 4쿼터에서도 파울 트러블에 몰린 사이먼을 대신해 골 밑을 지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KGC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84-69까지 달아난 끝에 승리를 지켰다. 사이먼은 31점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오세근은 23점과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선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진 서울 SK가 창원 LG를 86-70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SK는 1쿼터에서 25-6까지 도망가는 등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애런 헤인즈는 28점을 넣었고 최부경이 14점으로 도왔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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