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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DMZ 산불 37시간 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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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DMZ 산불 37시간 만에 완진

입력
2018.04.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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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경기 연천군 백학면 DMZ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퍼지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본부 제공(영상 캡처)ㆍ연합뉴스
20일 오후 경기 연천군 백학면 DMZ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퍼지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본부 제공(영상 캡처)ㆍ연합뉴스

경기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이 37시간 만에 진화됐다.

연천군과 산림청은 22일 오전 6시 산림청 헬기 2대를 투입, 이날 오전 7시30분쯤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쯤 발화한 이번 불로 임야 25㏊가 탄 것으로 추정했다. 다행히 민통선 지역으로는 불길이 번지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5대를 초기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짙은 안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발화한 곳이 비무장지대여서 인력을 투입하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산림당국은 뒷불 감시와 함께 정확한 피해면적,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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