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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썸스] 걸스데이의 변신

입력
2017.04.0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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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스데이 ‘아윌 비 유어스’

이슈- 1년 8개월 만에 낸 새 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의 타이틀곡.

특징- 재즈와 록을 버무려 자유로움이 물씬 풍기는 축제용 음악. 걸스데이의 걸크러쉬 도전.

양승준 기자- 호소력 짙은 민아 목소리의 재발견. 이효리의 노래 ‘치티치티뱅뱅’ 작곡가를 만나 입은 새 옷.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재즈와 록이 따로 놀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인다.(원 썸 업)

▦ 윤기타 ‘서점에 갔다가’

이슈- ‘새벽’을 닮은 인디 음악인의 신곡.

특징- 피아노 한 대의 단출한 음악 속 여유. 헤어진 연인을 추억하는 수필 같은 가사.

양승준 기자- 나도 그랬던 것 같다. 어떻게 얘기 해야 뻔한 소재로 공감을 살 수 있는지를 보여준 노랫말의 힘.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운치 있다. 감정의 폭발 없이 담담히 흘러가는 목소리가 더욱 슬프다.(원 썸 업)

▦ 보리스 가디너 ‘에브리 니거 이즈 어 스타’

이슈- 지난달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받은 영화 ‘문라이트’ OST.

특징- 1970~80년대 올드팝을 듣는 것 같은 향수를 자극하는 리듬 앤 블루스 곡. 따뜻한 현악과 브라스 연주의 조화.

양승준 기자- 극 중 주인공인 후안(마허샬라 앨리)의 대사와 같은 노래 제목이 영화의 여운을 더한다. 자메이카 가수의 우아한 목소리가 포근하다.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소외된 이들을 품는 목소리가 따뜻하다. 영화 도입부 후안의 등장 장면이 떠오르며 다시금 영화에 빠지다. (투 썸스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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