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부동산개발회사 신영이 충북 청주 첨단복합산업단지인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을 선보인다.
반경 2㎞ 이내에 SK하이닉스ㆍLG화학 등이 위치한 ‘직주(직장ㆍ주거지) 근접’ 단지여서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3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인기 많은 전용면적 84㎡로 이뤄졌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중심 입지에 조성돼 교통ㆍ상권ㆍ자연환경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게 가장 큰 장점이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지나가는 북청주역(가칭)이 가까이 있고, 경부ㆍ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인 고속화철도(KTX) 오송역도 인근이다. 청주와 오창을 연결하는 LG로와 제2순환도로도 지근거리다. 경부고속도로 청주 나들목(IC), 중부고속도로 서청주ㆍ오창IC 진출 역시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테크노폴리스 중심상권이 조성돼 있어 쇼핑하기에도 좋다. 인근에는 청주 최초의 창고형 유통시설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차로 5분 거리에 현대백화점ㆍ롯데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에는 내곡초ㆍ대성중ㆍ봉명고가 있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일대가 고층 아파트가 없는 단독주택용지와 수변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탁월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신영은 이런 특성을 활용해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의 4베이(앞 발코니 쪽에 방 3개와 거실을 일렬로 배치)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일부 가구에선 주방의 통유리창을 통해 수변공원을 내다볼 수도 있다.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 단지라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019년 말까지 총면적 175만9,186m² 규모로 조성되는 도심형 산업단지다. 이 중 올해 9월 준공한 1공구에는 LG화학ㆍLG생활건강ㆍLS산전ㆍSK이노베이션 등 정보기술(IT)ㆍ전기전자 관련 16개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2공구에는 SK하이닉스가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2조2,000억원을 들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24번지에 위치해 있다.
변태섭 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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