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직장인 50% “가정의 달 5월 지출, 작년보다 늘릴 것”

알림

직장인 50% “가정의 달 5월 지출, 작년보다 늘릴 것”

입력
2017.05.02 07:51
0 0

직장인 10명 중 5명은 가정의 달 5월 지출 비용을 작년보다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취업 포털인 커리어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585명을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 경제적 부담 및 공휴일 지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0.8%가 ‘작년보다 비용을 늘릴 것 같다’고 답했다. ‘작년과 동일할 것 같다’는 의견은 33.9%였으며, 응답자의 15.4%가 ‘작년보다 비용을 줄일 것 같다’고 답했다.

‘어버이날 선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현금’이라는 답변이 53.9%로 가장 많았으며 ‘외식이나 가족나들이’ 18.5%, ‘카네이션’ 10.8%, ‘효도여행’ 7.7%, ‘상품권’ 4.6%, ‘건강보조식품’ 3.1%, ‘의류 or 잡화’ 1.5% 순이었다.

‘5월 기념일로 느끼는 경제적 부담감의 정도’를 묻자 응답자의 52.3%가 ‘부담스러운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매우 부담스럽다(21.5%)’,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16.9%)’,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9.2%)’ 순으로 나타났다.

‘5월 한 달간 가족을 위한 지출 비용’으로는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라는 의견이 32.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 21.5%,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18.5% 등이었고, ‘100만원 이상’이라는 의견도 9.2%나 됐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항목’을 묻자 응답자의 29.2%가 ‘외식 비용’이라고 답했다. ‘용돈(27.7%)’, ‘여행 및 휴가 비용(21.5%)’, ‘선물 비용(18.5%)’, ‘문화 및 공연 관람 비용(3.1%)’ 순이었다.

한편,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어 ‘잘 모르겠다’ 13.9%, ‘반대한다’ 6.2%였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