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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중미술 젊은 작가 ‘경계에 서서’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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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중미술 젊은 작가 ‘경계에 서서’ 초대전

입력
2017.05.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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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6월 15일 YB갤러리

고형숙 작가 등 8명 참여

민중미술 전북의 젊은 작가 초대전에 참여한 8명의 작가와 작품. YB갤러리 제공
민중미술 전북의 젊은 작가 초대전에 참여한 8명의 작가와 작품. YB갤러리 제공

전북지역 민중미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전주시 완산구 YB엔터테인먼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민중미술 전북의 젊은 작가 초대전이 ‘경계에 서서’라는 주제로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된다. 고형숙 박진희 송은경 이봉금 이준규 임승환 전정권 한숙 등 8명의 작가들이 각 2점씩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1980년대 치열했던 시대 상황과 아픔을 작품으로 표현했던 작가들이 당시 이념, 은유, 풍자의 작품 세계에서 탈피해 현재 자신의 서정적인 내면과 미학의 세계로 변화한 작품 세계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김영배 갤러리 대표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시대를 견인해온 8명의 젊은 민중미술 작가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변화된 깊은 내면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중미술가들이 제대로 인정받는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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