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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증 1000만인 시대, 국비지원 교육사업에서 창업의 길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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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증 1000만인 시대, 국비지원 교육사업에서 창업의 길을 찾아라”

입력
2017.04.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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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증 기술교육 교육청인가 740과정, 고용노동부 국비지원기술교육과정 88과정 적합 인증을 받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교육 과정을 자랑하는 (주)세인비즈의 김기섭 대표가 최근 새로운 개념의 국비지원교육시스템 교육센터 사업을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를 품은 교육인, 세계를 향한 기술인, 세계를 위한 봉사인’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설립이념으로 2007년 문을 연 세인비즈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 중 기술자격증 원격교육 사업인 ‘세인EDU’와 국비지원기술교육기관 ‘세인HRD’를 통해 새로운 국비교육 프랜차이즈 사업을 제안한 것.

김 대표에 따르면 세인비즈가 제안한 신개념 기술교육센터 사업은 국비지원과정을 개발하여 국비로 전문기술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세인HRD’와 기술자격증 원격교육 ‘세인EDU’의 각 지역별 지사 형태의 센터를 설립해 교육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수험생 필요에 의해 공급되는 다이렉트 방식의 움직이는 사이버 국비교육시스템으로 타 사업에 비해 재고 부담이나 시설비가 없으며, 비수기가 없는 안정적인 사업 모델로 최적화된 교육 창업 아이템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종업원 수급, 관리 등이 필요 없는 마케팅 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 경비 절감효과가 타 업종 보다 뛰어나다.

실제로 김 대표는 “오프라인상의 70~80여명의 강사진을 지역 시, 구에 두고 학원을 영위하려면 최소 몇 십억은 있어야 가능하고 온라인상의 강의도 한 강의당 2,000만원의 제작비가 소요될 정도로 창업비용이 만만치 않다”면서 “하지만 당사가 제안한 국비교육센터 사업은 온오프라인상의 지역을 독점할 수 있는 온라인 국비지원 전문 학원을 센터 솔루션과 함께 1년 서버비 분담 48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자격증 강의와 함께 최고품질의 안정적인 강의를 공급해 장기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자신감에는 20여년간 교육 사업에 몸담아 왔던 그의 경험과 노하우가 크게 작용했다. 그에 따르면 시대가 변하면서 트렌드도 달라지지만 ‘예외 없는 것은 없다’는 서양의 격언처럼 모든 트렌드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교육사업이며 그중에서도 국가가 지원하는 국비지원 교육사업은 안전성을 확보한 사업이다.

물론 국비지원 교육사업의 유망성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인정해 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창업시장을 주도하지 못한 이유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사업으로 여겨졌기 때문으로 막상 사업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하는지, 대학을 나와야 하고 교사 경력이나 강의를 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 등으로 예비창업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교육사업은 연령별, 과목별로 세분화 되면서 브랜드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최근엔 거의 모든 학원이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면서 학원사업에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초고속 통신망 인터넷의 등장과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온라인 학원 시장이 점차 확대되어 그 시장 규모를 넓혀 가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세인비즈는 이러한 틈새시장을 포착하고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수험생들을 위한 국비지원기술교육과정을 개설 했으며 3년에 걸쳐 총 88과정을 고용노동부 적합판정 얻어냈다”면서 “국비지원교육사업은 비수기를 타지 않는 국민전문인력 양성에 힘쓰는 교육사업이며 우리 실생활 향상에 밀접한 관계가 있어 날로 증가되는 국가 자격증 열풍과 매년 수험자격이 주어지는 수험생의 증가로 인해 꾸준히 매출 증대를 볼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 대표의 교육센터 사업 모델의 확신은 단순히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서만 시작된 것이 아니다. 세인비즈가 구축하고 있는 확고하고 안정된 시스템 역시 그의 자신감의 기반이다.

이미 세인비즈의 교육사업은 다년간의 국방부 병, 하사관, 장교 기술교육과 공사, 공단 사이버기술교육, 기업체 원격기술교육, 마이스터고와 전문대학, 공과대학의 취업기술교육, 재직자 및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교육을 하였으며, 2017년 전문기술교육 88과정을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지원 적합 판정을 받으며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MAIN-BIZ(경영혁신형 중소기업 / 제150102-00363호, 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 제150103-00458호), 원격평생교육시설 인가(김포교육지원청 제30호), 콘텐츠제공서비스품질인증(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기술평가우수기업인증(제NICE-2017-77-002503호), 중소기업청장상 수상(제5081호) 등으로 그 신뢰성도 입증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인비즈는 교육센터 사업자에게 국비지원교육과정 88과정 제공은 물론 자격증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제공하고 온라인상 가입된 기 회원의 관리 및 동호회 활동, 오프라인상 강사 초빙 무료 강의 지원, 온오프라인상 광고 및 공중파 광고, 학교, 관공서, 기업의 B2B 교육사업, 수험생이나 문의 전화를 가장 가까운 센터로 바로 연결되도록 하는 1577 체계로 운영되는 직접 수험생 상담 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교육 센터 개설에 참여하는 이들의 경우 센터 개점 시 중요한 지역선정과 상권분석, 시장조사와 더불어 신개념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창업에서 경영에 이르기까지 전문 마케터로 구성된 총괄사업본부에서 창업을 지원한다.

센터 구축도 전국 광역시 구 단위, 지방은 시단위로 인구 최하 30만 기준으로 한 개의 센터만을 설립해 독점적인 사업권을 보장하고 분기별 전국 교육센터 워크숍을 개최하여 문제점과 불만사항 등을 수렴하여 해결할 예정이다.

투명성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본사로 접수되는 모든 지역문의는 지역센터로 배분되어 관리되며 자동 로그인하여 관리 하실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센터 매출 및 접수 현황도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사업 전개를 위해 투명성도 많은 신경을 썼다”면서 “수익구조도 공평하게 센터 30%, 강사 30%, 본사 30%, 마케팅 10%의 3:3:3:1로 이루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안정된 창업 사업 전개도 이번 당사의 교육센터 구축의 목적 중 하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교육 센터 사업의 목적은 전국 곳곳에서 88교육과정을 가지고 온오프라인 통합한 전국 직영조직체계를 만들어 본사의 업무를 지역으로 세분화 시키고 지역에 있는 공단지역의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 지역의 대기업, 교육단체, 관공서, 대학 등의 국비지원교육 등 본사의 업무를 지역에서 대신할 전국지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인비즈가 현재 전개하고 있는 핵심 교육사업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우선 ‘세인EDU’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Self Control 참여 학습이 가능한 국가기술자격증 원격교육시스템이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시행 국가자격증 사이버종합학원으로 베스트 수험서의 저자 직강 사이버 기술교육강좌 2017년 기준 교육청신고 744강좌의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세인HRD’ 역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Self Control 참여 학습이 가능한 원격 교육 시스템으로 고용노동부 인증의 재직자 국비지원과정 인터넷 원격 교육 기관이란 점이 차별점이다.

사업주(회사)가 소속된 근로자를 교육시킨 후 학습결과에 따라 교육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환급받는 과정인 사업주위탁 과정과 근로자카드를 발급받은 근로자가 교육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근로자카드(재직자 내일배움카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세인한강평생교육원 사업은 지식, 기술인력개발 평생교육원으로 현재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운영되는 오프라인 교육 기관으로 5월에는 1인 창조기업의 사업화 공간 및 비즈니스 창출 지원을 위한 ‘세인SVI’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미 ‘세인비즈’는 수도권 및 경기서부 지역의 기술허브 역할을 담당할 창업카페, 기술카페, 스터디 카페로 기술창업 및 국내취업, 해외기술인력 송출, 기술유학, 기술자격증 취득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자사건물 1300㎡ 공간에 인테리어를 끝내고 지역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도 구축한 상태다. 전국교육센터 문의는 www.sein.co.kr로 하면 된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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