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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스타상품 발굴, 판매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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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스타상품 발굴, 판매 ‘윈윈’

입력
2017.02.23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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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지난해 시작한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의 새로운 스타상품’을 발굴·육성하여 국내 판로를 개척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 이익 극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윈-윈의 동반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메이드인 코리아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상품 발굴과 상품화부터 해외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3단계로 나눠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2월 16일부터 치열한 1차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우수 중소기업 스타상품을 이마트 왕십리점 내 햇빛광장에서 일주일간 테스트 판매에 들어간다. 이 중 7개 스타상품은 이마트몰에서 온라인 고객들에게도 선보이고 있다.

16일부터 펼쳐진 ‘본선 무대’에는 중소 창업·벤처기업 특유의 아이디어와 참신함을 갖춘 상품들이 다수 등장한다.

대표적인 스타상품으로, IOT(사물인터넷) 시대에 발맞춰 ㈜바램시스템이 개발한 가정용 스마트 CCTV로봇인 ‘앱봇라일리’가 뽑혔다. 또 ㈜매직에듀가 개발한 ‘6개 언어로 말하는 놀이매트, 옐리매트’도 이마트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12개의 스타상품 중 행사 기간에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 매출로 이어지는 품목의 경우, 상반기 내 정식계약을 체결해 전국 147개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할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에 이마트의 온·오프라인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스타상품 대전은 고객들의 선택을 통해 스타상품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국형 동반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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