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울산시,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

알림

울산시,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

입력
2018.08.08 08:23
0 0

8일 ‘시연 보고회’ 개최

재난대응능력 대폭 강화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8일 오후 1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시연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2016년 태풍 ‘차바’ 내습 시 국가 및 지방하천 범람으로 제방유실 및 가옥ㆍ차량 침수 등 피해와 관련, 홍수 예측정보 강화를 위해 수자원 전문역량을 갖춘 K-water와 협약해 위탁사업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15억2,000만원을 들여 태화강 등 관내 주요하천 11개에 대해 홍수대응 모니터링과 위험 단계별 예ㆍ경보 발령시스템이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수위관측소 26개소(신설 12, 기존 14) 및 하천감시 CCTV 68개소(신설 24, 기존 44) 구축, 우량관측시설 38개소 활용, 구군 배수펌프장(23개소) 및 육갑문(4개소)의 모니터링시스템 등이 갖춰졌다.

울산시는 이번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관내 주요하천 등을 실시간 감시해 시민 생명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와 하천둔치 시설물 보호 등 재난대응능력은 한층 더 강화돼 시민의 생명과 재난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IT기술 등 첨단과학을 접목한 재난관리시스템 확충사업을 더욱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