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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혐의’ 탑 “어떤 벌도 마땅” 자필 사과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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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혐의’ 탑 “어떤 벌도 마땅” 자필 사과문 공개

입력
2017.06.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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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그룹 빅뱅의 멤버 탑.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그룹 빅뱅의 멤버 탑.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수 천 번, 수 만 번 더 되뇌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더 깊이 뉘우치겠습니다.”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30)이 4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블로그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저의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탑은 “여러분 앞에 직접 나서 사죄 드리기 조차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고 했다. 그는 “그 어떤 벌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인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 모 씨와 세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탑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탑의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자 빅뱅 멤버들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머리를 숙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팬 이벤트에 참석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탑을 제외한 대성, 승리 등 빅뱅 멤버 네 명이 참여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쓴 자필 사과문.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쓴 자필 사과문.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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