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중소기업 사원, 연봉 2배 되는 시점은?

알림

중소기업 사원, 연봉 2배 되는 시점은?

입력
2017.03.14 08:08
0 0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사원급 직장인들의 연봉이 2배가 되는 시점은 차장급이었으며, 차장급 직장인들의 경력연차는 평균 8.2년 이었다.

취업 포털 업체인 잡코리아는 14일 자사 연봉통계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연봉수준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잡코리아가 지난 한해 동안 올라온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직급별 평균 연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원급 평균연봉은 2,760만원 ▦주임급 평균연봉은 3,212만원 ▦대리급 평균연봉은 3,734만원 ▦과장급 평균연봉은 4,412만원 ▦차장급 평균연봉은 5,520만원 ▦부장급 평균연봉은 6,423만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사원급 직장인(2,760만원)들의 평균연봉이 2배가 되는 시점은 차장급(5,520만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전 직급 대비 평균연봉은 733만원(18.5%)씩 상승했다. 주임급이 사원급 대비 평균 452만원(+16.4%) 높았고 대리급은 주임급 대비 평균 522만원(+16.3%), 과장급은 대리급에 비해 평균 678만원(+18.1%) 높았다.

차장급은 과장급 대비 1,108만원 높아 25.1%의 인상비율을 기록했고 부장급은 차장급에 비해 903만원(+16.4%) 증가했다.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경우 차장급 평균연봉 인상금액이 전 직급대비 1,100만원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인상비율 역시 유일하게 25% 이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들의 평균 경력연차를 조사한 결과, ▦사원급(2.7년) ▦주임급(3.5년) ▦대리급(4.3년) ▦과장급(6.5년) ▦차장급(8.2년) ▦부장급(13.2년) 순으로 나타났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