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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김주혁 떠난 뒤…SNS 그대로 '추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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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김주혁 떠난 뒤…SNS 그대로 '추모 여전'

입력
2018.01.1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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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왼쪽), 김주혁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샤이니 종현과 배우 김주혁이 세상을 떠났지만 SNS 계정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고(故) 종현이 사망 후 한달 여쯤 지난 14일 인스타그램(jonghyun.948)과 트위터(@realjonghyun90)에는 팬들의 추모 열기가 여전했다. 이날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80만명, 트위터 팔로워는 157만975명에 달했다.

종현이 인스타그램에 마지막으로 올린 디어클라우드 '네 곁에 있어' 스트리밍 게시물에는 46만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트위터는 지난해 4월 24일 솔로 앨범 '종현 소품집 이야기 Op.2' 타이틀곡 '론리'(Lonely) 스트리밍 인증샷과 함께 "함께한 모든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공개됐네요 한번씩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연 선배님 감사해요♡ 내버려 둘 수 없는 목소리"라고 남긴 게 마지막이다. 3만2,000명 이상이 리트윗했고, 6,000명 가까이 '좋아요'를 눌렀다.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세상을 떠났다. 평소 SNS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종현이 개인적으로 운영했다. 유족들은 아직 슬픔을 채 가누지 못해 SNS 정리할 경황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김주혁의 인스타그램(cinema8969)과 카카오톡(카독) 계정 역시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30일 교통사고로 마흔 여섯 짧은 생을 마감했다. 생전 사진을 올리는 등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하진 않았지만, 여자친구인 이유영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게시물은 하나도 없는 상태.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를 비롯해 KBS2 '1박 2일' 출신 유호진 PD, 배우 이규한 등이 팔로잉 돼 있었다. 이유영은 김주혁이 떠난 뒤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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