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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석 기자

등록 : 2017.09.27 06:57
수정 : 2017.09.27 07:00

‘손흥민 풀타임-케인 해트트릭’ 토트넘, 아포엘에 3-0 완승

등록 : 2017.09.27 06:57
수정 : 2017.09.27 07:00

토트넘 손흥민(왼쪽)이 27일 아포엘(키프로스)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에서 동료 해리 케인의 골이 터지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니코시아(키프로스)=AP 연합뉴스

손흥민(25ㆍ토트넘)이 2017~18시즌 2호 골 사냥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팀 완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아포엘 원정에서 풀 타임 활약했다.

지난 23일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쉬었던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과 왼쪽 측면을 넘나들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공격 포인트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25)과 델레 알리(21)의 결장에도 해리 케인(24)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

케인은 전반 39분 하프라인에서 토비 알더베이럴트(28)가 한 번에 찔러준 공을 잡아 돌아선 뒤 골문으로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7분에는 오른쪽에 있던 무사 시소코(28)로부터 공을 넘겨받아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만들었다. 후반 22분에는 키런 트리피어(27)에게 넘겨준 공을 다시 받아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2연승으로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토트넘은 같은 시간 도르트문트를 3-1로 제압한 같은 조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6점)과 골득실(+5), 다득점(6)까지 똑같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가레스 베일(28)의 선제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의 결승골에 이은 쐐기골에 힘입어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도르트문트를 3-1로 꺾었다.

토트넘은 다음 달 18일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와 조 1위 자리를 놓고 조별리그 3차전에서 격돌한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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