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감염관리 교육 훈련과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하는 방안 연구를 전담할 ‘이화 감염교육ㆍ연구센터(ECIㆍ센터장 서주영)’를 열었다. 센터는 신생아 중환자실 근무자는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감염 예방 교육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감염관리에 철저한 병원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를 기념해 국제 심포지엄도 연다. 심포지엄은 ‘감염 제어 중개 연구’를 주제로 7월 4일 오후 1시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A동 김옥길홀에서 열린다.
순천향대서울병원, 망막박리 1000례
순천향대 서울병원 안과 망막클리닉이 망막박리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1991년 온영훈 교수가 처음 망막진료를 시작한 후 2001년부터는 이성진 교수가 당일 응급 망막박리수술을 시작해 연간 20~30건씩 집도해 왔다. 망막박리는 검은 커튼이 갑자기 내려오는 것처럼 시야가 까맣게 변하는 증상이 특징이다. 망막 중심부의 상태가 조금이라도 좋을 때 수술을 해야 시력보호에 이롭기 때문에 응급수술을 하는 게 좋다.
사노피, 이상지질혈증 새 치료제 내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새로운 메커니즘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PCSK9 억제제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를 국내 출시했다. 프랄런트는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의 보조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2가지 용량의 프리필드 펜 주사제(75㎎/mL, 150㎎/mL)로 출시됐고, 2주에 한번 환자가 직접 투여할 수 있다.
씨앤팜, GBC2018에서 전임상 발표
씨앤팜(대표 정현범)은 29일 서울 삼성동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바이오의약계 행사 '2018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GBC2018)’에서 'Pain-free Cancer Drug’의 유효성 평가 및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에서 손연수 박사를 비롯한 연구개발진이 고통 없는 항암제의 유효성 테스트 결과와 전임상 결과 및 향후 임상 준비상황 등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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