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회관인 ‘어르신행복드림센터’가 올 연말 문을 연다.
대구시는 달서구 성당동 종합복지회관 내에 어르신행복드림센터가 지난달 말 완공, 채비를 갖춰 12월 말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센터 건물은 시가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200㎡ 규모로 마련됐다. 2~3층은 열린 공간으로 옥상공간,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노인회사무실, 어르신취업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이 눈에 띄고 탁구장과 서화실, 노래교실 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도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 센터가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생활 및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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