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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순의 시선] 쉴 수 없는 산불조심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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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순의 시선] 쉴 수 없는 산불조심 깃발

입력
2017.04.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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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비오는 날에도 바쁜 산불조심 깃발신상순 선임기자
시선-비오는 날에도 바쁜 산불조심 깃발신상순 선임기자

봄비가 내리는 강원도 홍천군 선평교 에 붉은 깃발이 바람에 휘 날린다. 아우성 치듯 펄럭이는 내용은 '산과의 약속 산불조심' 이다. 4월은 식목의 계절 이다. 하지만 나무심기 보다 중요한 것이 산불조심 이다. 일년 중 산불의 10건 중 6건은 3,4월에 나고 피해 면적은 90% 에 달한다고 한다. 강원도 양양에서 난 산불로 낙산사를 잿더미로 만든 2005년 4월4일의 화마는 아직도 생생 하게 기억 된다. 이제 막 푸르러 지는 산을 향해 선 깃발은 산불 걱정을 덜어주는 봄비가 고맙다. 그러나 깃발은 쉴 여유가 없는 듯 비 오는 날에도 바쁘게 외친다. "산불 조심 하세요"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병충해로 나무를 잘라내 비어 있는 산자락. 4월은 식목의 계절이다.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2017-04-03(한국일보) /2017-04-03(한국일보)
병충해로 나무를 잘라내 비어 있는 산자락. 4월은 식목의 계절이다.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2017-04-03(한국일보) /2017-04-03(한국일보)
비 오는 날도 쉴 수 없는 산불조심 깃발신상순 선임기자
비 오는 날도 쉴 수 없는 산불조심 깃발신상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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