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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통산 502경기 출전...여자 농구 산증인 허윤자,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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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통산 502경기 출전...여자 농구 산증인 허윤자, 현역 은퇴

입력
2018.04.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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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자./사진=W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센터 허윤자(39)가 현역에서 은퇴했다.

삼성생명은 13일 "20시즌 동안 정규경기 기준 502경기(역대 4위)에 나섰던 허윤자가 현역에서 은퇴한다"라고 발표했다.

허윤자는 여자 프로농구 출범 첫해였던 1998년 부천 신세계에 입단해 2017-2018 시즌까지 20시즌을 뛴 WKBL 살아 있는 역사다. 그는 20시즌 동안 정규경기 502경기(경기당 득점 6.76점·리바운드 5.06개)와 플레이오프 26경기를 소화했다. 2004년 겨울리그 모범선수상, 2009년 기량발전상, 2011년 우수후보선수상 등을 받았다.

허윤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공을 잡기 시작해 30여 년 동안 해 온 농구를 마감한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아직 상상도 잘 안 된다"라며 "무사히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게 도와준 WKBL 구단 관계자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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