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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균 국토부 담당관, 아•태지역 교통정책 의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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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균 국토부 담당관, 아•태지역 교통정책 의장으로 선출

입력
2017.06.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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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균(사진) 국토교통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과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실무그룹(TPTWG) 새 의장으로 선출됐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조 담당관은 아•태지역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국•과장급 회의체인 APEC 교통실무그룹의 2년 임기 의장직을 맡게 됐다. APEC 교통실무그룹은 아•태지역의 다양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APEC 교통장관 회의의 지시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실무기구로 1991년 창설됐다. 연간 2차례 회의가 열리며, 한국을 포함해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아•태지역 주요 2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조 담당관은 15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토지•교통•도로•자동차•정부혁신•지역정책 등 다방면의 국토교통정책을 담당해왔다. UC버클리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에서도 근무했었다.

국토부는 이번 의장직 선임이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요 이해 당사국과 기술•외교적 협력은 물론, 아세안 국가로 한국의 교통•인프라 산업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국내 교통 정책의 위상이 더 높아지고, 국내 교통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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