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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살림살이 벗어나고 싶은데…팍팍 밀어줄 든든한 프랜차이즈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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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살림살이 벗어나고 싶은데…팍팍 밀어줄 든든한 프랜차이즈 없을까

입력
2009.03.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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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다. 극심한 불황에 직장살이가 팍팍해지면서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프랜차이즈 사업에 눈 돌릴 필요가 있다. 식재료 공급부터 체계적인 영업비법 전수 및 지원까지 본사가 성실한 멘토 역할을 해주는 프랜차이즈 사업은 예비 창업자들이 비교적 무난하게 사업에 입문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매력이다. 뛰어난 브랜드력과 영업지원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사랑을 받는 프랜차이즈업체들을 소개한다.

■ BBQ카페, BBQ 치킨·버거·샌드위치가 한자리에

국내 최대, 최고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005년 올리브치킨 혁명'에 이어 'BBQ카페'라는 새로운 혁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제너시스BBQ가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BBQ카페'는 기존의 배달중심의 BBQ 매장에서 벗어나 내점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치킨류 외에 다양한 식사류와 샌드위치, 버거류, 샐러드류, 음료 등을 메뉴에 추가해, 주 타깃 고객인 주부와 청소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동네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8~10평 위주였던 BBQ 매장은 15~20평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확대되며, 눈에 잘 띄는 동네 중심 상권으로 진출하고 있다. BBQ카페 오픈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은 1억5,000만 원에서 2억원 선이다. BBQ는 이미 200여 개 가맹점을 BBQ카페로 변경했으며, 2010년까지 BBQ의 1,850개 모든 가맹점을 BBQ카페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hop-In-Shop 개념을 도입해 고객이 BBQ 매장을 방문해 쌀과 야채 등을 주문하면 즉시 생산농가에서 공급받아 고객에게 배달해주는 맞춤형 주문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장난감이나 팬시용품 등도 샘플을 통해 주문 후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여행상품 접수 및 택배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말 문정동 본사 1층에 BBQ카페 본점을 오픈했으며 동네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일 매출 700만원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어 BBQ카페의 대박 예감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수립ㆍ실행하는 것이 본사의 역할"이라며, "비용 상의 문제로 점포를 이전하기 어려운 가맹점에는 본사가 직접 대출을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 본스치킨, 국내산 싱싱육 오분 속으로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 '본스치킨'을 운영하는 ㈜정명라인은 스스로 "지난 20여년간 한국 외식산업의 중심에서 업계를 선도하며 끊임없이 건강한 맛을 찾아 온 기업"이라고 소개한다.

본스치킨 20년 노하우는 수많은 외식업체 가운데 단연 독보적이라는 게 정명라인의 설명. 첨단 가공기술 도입으로 모든 제품을 '원 팩, 원 세일'(One pack, One sale)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가맹점의 편리성과 효율을 극대화했고 조리에서부터 가맹점 육성에 이르기까지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세계적 브랜드로서의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다.

㈜정명라인 구기형 대표는 "'치킨에도 명품이 있다', '고객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자' 는 슬로건을 내걸고 100% 국내산 '싱싱육'을 사용해 맛뿐 아니라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명품 치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며 "최근 트랜스지방의 치명적인 유해성이 밝혀지면서 기름에 튀기지 않는 '오븐구이' 본스치킨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맹점 지원도 활발하다. 본스치킨은 시식차량을 제작ㆍ운영해 직접 소비자들에게 맛을 선보이는 무료 홍보를 하고 있으며 개업시 시식차를 운영해 주고 오픈매장 홍보물 배포도 함께해 가맹점 매출 상승을 지원, 가맹점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의 감독관을 통해 ▦경영노하우 지원 ▦철저한 운영교육 커리큘럼 프렌차이즈 시스템 교육 ▦안정적인 물류 공급 등 가맹점 성공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본스치킨 관계자는 "2009년 모토는 '점주님의 환한 웃음이 본스치킨의 가장 큰 보람입니다'"라고 말했다.

■ 뉴초가집, 금산 인삼과 김치 '환상의 짝궁'

김치와 인삼효능명품김치로 30여 년간 김치명가의 위상을 지켜온 '뉴초가집'이 기능성 김치브랜드로 각광 받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대중화에 성공한 것이 김치와 인삼을 결합한 인삼김치. 인삼김치는 소화, 정장, 항균, 약리작용이 뛰어난 김치의 효능 과 당뇨, 암,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효험이 있는 인삼의 효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인삼 보쌈김치, 인삼 백김치, 인삼 포기김치 등과 깍두기, 열무김치, 묵은지 등 다양한 김치류를 전국의 전문취급점에서 판매중이다.

김치는 모두 100%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만을 사용하며, 여기에 금산인삼농협과 제휴한 인삼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뉴초가집은 전국에 전문점과 취급점을 모집중이며, 해외시장도 개척중이다.

김치배달전문점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가정주부들의 시간을 절약해 주고 편의성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요즘 인기 아이템이다. 우리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를 배달해주는 대표적인 생활편의 사업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김치가 시장에서 사 먹을 수 있는 '구매식품'으로 등장한 것은 1990년대 초반. 이후 급속한 시장확대 과정을 거처 현재 연 3,6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은 소비계층이 확대되고 다양화하는 추세이다. 특히 고품질면에서 기존의 김치와 차별화한 맛좋고 깨끗한 고급 김치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뉴초가집 관계자는 "김치배달전문점의 주 고객층은 맞벌이로 시간이 부족한 젊은 주부층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신세대 주부층이 많기 때문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 주변이 최적입지"라며 "지속적인 반복구매가 가능한 제품인 만큼 전문적인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주는 업체를 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잉크가이, 국내 첫 잉크·토너 방문 충전 서비스

㈜유니비스(대표 최윤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잉크ㆍ토너 방문 충전 사업인 잉크가이 (www.inkguy.co.kr)는 2005년 브랜드 론칭 이후 900개 가맹점 개설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무점포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잉크가이 가맹점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가맹비를 포함, 물품비, 홍보 판촉물, 부자재, 휴대용 잉크ㆍ토너 장비 등 사업에 필요한 총 소요 자금으로 1,500만원의 비용이 든다. 일반적인 창업비용이 적게는 수천 만원에서 많게는 수 억원이 드는 것에 비하면 소자본 창업에 속한다. 특히 잉크가이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휴대용 잉크ㆍ토너 충전 장비로 고객에게 방문하여 현장에서 바로 잉크ㆍ토너 충전은 물론, 정부ㆍ기업 등에 재생ㆍ정품 등을 대량 조달, 납품하는 고 마진 사업이다. 또한 무점포, 점포겸업, 소자본 창업으로 초기 투자된 창업비용의 빠른 회수가 가능한 것도 잉크가이 사업의 큰 장점이다.

이처럼 잉크가이가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국내 최초로 잉크ㆍ토너 방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점했기 때문이다. 잉크가이의 잉크ㆍ토너 충전 방식은 고객이 직접 빈 카트리지를 갖고 매장을 매번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충전 시간도 길게는 1,2일 소요 되는 등의 불편함을 일시에 해소하였고, 저렴한 가격에 환경보호까지 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가맹점주들의 매출을 안정시키기 위한 창업 멘토링 제도를 도입했다. 영업 경험이 부족한 초보 창업자에게 이미 성공한 가맹점주가 현장에서 1대1로 가르쳐주며 모든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도록 하는 것이다. 신규 가맹점의 초기 사업안정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며 창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577-7775.

■ 강호동육칠팔, 직영점 성공 비법 그대로 전수

방송인 강호동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식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브랜드명은 '강호동육칠팔'. 7년 전부터 사업을 준비해 온 강씨는 강호동육칠팔외에도 '토속음식안의갈비찜ㆍ보쌈', '구육구지' 등 모두 3개의 브랜드를 동시에 개업한다.

강씨는 "합리적인 시스템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자들을 '팍!팍!' 밀어줄 수 있는 브랜드라고 자부한다"며 "지난 7년간 직영점 5개점을 운영하면서 모든 매장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강호동육칠팔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맹목적인 브랜드 선호보다는 오랜 기간동안 검증된 브랜드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예비 사장님들의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강씨는 "대한민국 넘버원 브랜드 ㈜강호동육칠팔로 '제3의 인생'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577-3678

■ 훌랄라치킨, 소스 차별화… 고객 입맛 '꽉'

'훌랄라바베큐치킨(www.hoolala.co.kr)'은 까다로운 고객 입맛에 맞추기 위해 정형화된 상품에서 탈피한 사례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인 훌랄라참숯핫바비큐는 매콤하고 담백해 생맥주와 찰떡궁합이다. 간장바비큐, 스위트바비큐 등 7종류의 바비큐 요리와 가족단위와 단체손님을 위한 맛부터 양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삼삼빅바비큐, 젊은층에 인기 있는 퓨전요리 살링바비큐, 치즈?摹暮紬? 고구마바비큐, 해물바비큐치킨, 훌랄라떡갈비, 훌랄라족발 등 은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훌랄라는 소스와 조리기 개발 등 브랜드 자체 경쟁력을 갖추는데 4년 이상을 투자했다. 가맹점 개설에 연연하지 않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더디지만 착실하게 한 발 한 발을 내딛었다. 이로 인해 1999년 이천에 직영 1호점을 낸 이래 처음 4년간은 100개 가맹점을 개설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차별화된 소스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매직화이어로 인건비를 줄이고 테이블 회전율을 높여, 2004년 이후 매년 100개 이상 신규 가맹점을 오픈 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가맹점의 성공을 최우선시 하는 김병갑 사장의 경영철학이 있었다. 그에게는 가맹점 방문이 가장 중요한 일과업무 중 하나다. 신규 가맹점이 오픈 하는 날이면 그곳이 어디든 어김없이 달려간다.

지방에 지사를 두지 않는 것도 가맹점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많은 프랜차이즈 본부가 지방 가맹점을 모집, 관리하기 위한 지사망을 구축하고 있지만, 훌랄라는 서울사무소에서 500여 개 가맹점을 일괄 관리하고 있다. 중간 단계인 지사를 없앰으로써 식자재 등 공급가를 낮춰 가맹점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다. 1588-9205.

■ 하누소, 최고급 한우 갈비 입안서 '사르르'

경기불황 속 기업들의 한숨이 깊은 요즘, 수십 년의 외식업 노하우로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한우고기전문점 '하누소(www.hanuso.com)'가 그 곳. 장세은 대표는 장터국수에서 냉면전문점을 거쳐 하누소 브랜드를 내기까지 외식업 경영만 21년째인 업계 베테랑이다.

하누소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전남 함평에서 공급 받는다. 한우 암소 중에서도 1++ 등급의 최상의 품질로 매일 각 매장으로 직배송, 고객에게 최고의 신선함을 선사한다. 2008년도 한국외식경영 대상에서 경영혁신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맛 또한 일품이다. 특히 하누소의 갈비탕은 장 대표가 자신 있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인기 메뉴다. 국내 최고의 갈비탕과 갈비맛을 자랑한다.'하누소' 특유의 작품인 매생이 갈비탕에 들어가는 매생이는 전남 일부 해안지방에서 일년 중 가장 추운 12월 중순부터 1월까지 달포동안에만 채집하는 갈파래과 해조다.

'하누소'의 한정식 코스요리는 모조리 웰빙식이다. 유기농 농산물에 최고급 한우, 신선도 높은 생선이 주재료다. 가격대는 1인당 2만원에서 8만원으로 다양하게 이뤄져 있어 한정식을 찾는 손님들은 물론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외국인들에게도 큰 만족을 주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소형점(25~30평) 규모로 '갈비탕, 갈비찜, 함흥냉면'을 전문점으로 하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포장 판매를 하고 있는데 갈비탕, 갈비찜 포장세트, 한우보신세트 등이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포장관련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031)876-2015.

■ 본국수대청, 본죽·본비빕밥의 노하우 면요리에

죽전문점 본죽(http://www.bonjuk.co.kr)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대표이사 김철호)가 3월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정통 면요리전문점 '본국수대청'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본국수대청은 죽전문점 '본죽'과 웰빙비빔밥 전문점 '본비빔밥'에 이은 본아이에프㈜의 세 번째 브랜드.

2~3가지의 저가형 메뉴에만 한정되었던 기존 '국수전문점'의 단점을 보완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11가지의 고급 면요리를 새롭게 개발하여 메뉴화했다. 메뉴로는 소고기 쌀국수, 삼계칼국수, 송이버섯굴 칼국수, 김치말이소면 이외에 대청신비면, 대청건강면 등 다양하고 새로운 웰빙 퓨전 면요리들이 주메뉴를 이룬다.

또한 면요리와 더불어 다양하고 풍부한 맛깔스런 미각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단호박 샐러드와 삼색만두, 고기, 해물 완자 등의 8가지 부가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 평균 가격 1만원대의 5가지 고급 세트메뉴를 준비, 가족이나 연인들이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본국수대청은 평균 49.5㎡(15평)에 초기투자비용이 6,600만원선(부가세 별도), 초보자의 경우에도 매장운영이 비교적 편한 '생계형 쿡리스' 시스템 프랜차이즈 모델로, 현재 창업시장의 실 수요자인 30대~50대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창업아이템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1644-6288.

■ 위너스치킨, 오븐에 구워낸 닭… 기름기가 '쏙'

오븐 치킨 전문 브랜드 '위너스치킨(www.winnerschicken.co.kr)'이 기름에 튀기지 않은 프리미엄 웰빙 오븐 치킨으로 창업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위너스치킨은 천연 시즈닝(향신료와 허브를 첨가해 맛있게 양념하는 것)을 통한 독자적인 조리법으로 맛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다양한 메뉴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26가지 이상의 천연양념을 24시간 동안 숙성시킨 후 오븐에 구워 내기 때문에 치킨의 기름기는 빠지고 수분은 유지됨으로써 속살의 부드러움과 육즙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치킨, 순살양념치킨, 양념치킨, 통다리치킨과 최근 출시한 신메뉴 '오븐구이 팝콘치킨'은 웰빙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카레향이 은은한 위너스 오리지널치킨은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위너스치킨의 가장 큰 장점은 가맹본부의 신뢰성이다. 워너스치킨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우일(대표 김영일)은 미국 웬디스햄버거와 위너스버거를 20여년간 운영해오며 국내에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을 보급하고 성장시킨 대한민국 프랜차이즈의 선구자격인 업체다.

현재 서울 목동 본점을 비롯, 4개의 위너스치킨 직영점이 운영되고 있다. 2008년 12월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 부산, 경남지사, 대구경북지사, 인천지사를 구축했고, 대전 삼천점, 김해 내외점, 부산 화명점은 오픈한 상태이다. 4월에는 서울 사당점, 역삼점, 잠원점, 부천 중동점, 안산 호계점 등이 오픈 예정이다. 창업비용은 33㎡(10평)규모의 점포를 기준으로 점포비를 제외하고 약 3,000만원 정도다.

■ 우리땅 참돈한판, 오직 국내산 식재만 '지글지글'

에스에스푸드의 우리땅 참돈한판(www.woorittang.co.kr/porkone)은 100% 우리 식자재를 사용하는 업체로 이름나있다. 돼지고기, 김치, 쌀, 유기농 야채, 각종 양념류 등 모두 국내산을 고집한다.

우리땅 참돈한판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어떻게 하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기본에서 출발했다. 5년 여의 연구개발과 3억 여원의 개발비를 들여 제작한 불판은 이미 특허출원한 상태. 여기에 국내산 프리미엄 삼겹살과 천상의 궁합인 국내산 김치가 잘 어우러져 구워먹고 볶아먹는 맛이 조화를 이룬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원가절감을 위해 대량구매를 통한 본사 중앙집중식 물류는 물론, 본사가 직접 육가공을 하여 타사보다 월등한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가맹점의 수익극대화와 소비자 판매가의 최저가격을 실현, 본사, 가맹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참돈한판 8,000원, 모듬한판 8,500원, 삼겹한판 9,000원이며, 참숯바비큐요리(바비큐 통삼겹살, 훈제오리, 훈제닭, 소시지 등) 메뉴도 제공한다. 국내산 볏짚으로 구워낸 통삼겹살 메뉴도 인기다. 현재 서울대직영점, 봉천역직영점, 신림역점, 방화점, 안산본오점이 가맹점으로 운영중이다.

브랜드 출시 기념으로 20호점까지는 개그맨 김은우 ㈜에스에스푸드 상무이사의 특별이벤트(500만원 상당)를 무상으로 지원해준다.

우리땅 참돈한판 관계자는 "효율적인 가맹점 관리 체제와 조리지원으로, 가맹점과 고객을 위해 24시간 지원 체계를 갖추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남녀노소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인만큼 가맹문의도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1644-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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