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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운전 허용 사우디 여성 타깃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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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운전 허용 사우디 여성 타깃 마케팅

입력
2018.08.02 15:43
수정
2018.08.02 21:5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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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현대자동차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된 (왼쪽부터) 패션 디자이너 림 파이잘, 사업가 바이안 린자위,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여행 블로거인 샤디아 압둘 아지즈. 현대차 제공
사우디아라비아의 현대자동차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된 (왼쪽부터) 패션 디자이너 림 파이잘, 사업가 바이안 린자위,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여행 블로거인 샤디아 압둘 아지즈.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운전이 허용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온ㆍ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는 2일 사우디 여성들이 운전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성취를 이뤄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왓츠 넥스트’(#whatsnex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왓츠 넥스트 캠페인의 사전 티저 영상은 150만뷰의 조회수(페이스북)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차는 또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사우디 유명 여성 인사 3인을 선정,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들을 지난 6월 18일 한국에 초청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관람 등 브랜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우디 여성 운전자들이 손쉽게 현대차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우디 수도 리야드 도심 내 쇼핑몰에 디지털 기기를 통해 브랜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쇼룸 ‘시티 스토어’도 열었다.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여성 운전 허용을 기점으로 사우디 여성의 본격적인 사회 진출의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현대차는 사우디 여성을 비롯 전세계 주요 소비자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들이 더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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