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계단 밑 공간에 반려견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준 사진이 사회관계형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마치 영화 해리포터 속 주인공 해리포터가 어린 시절을 보낸 방을 떠올리게 한다.
동물전문매체 도도 등에 따르면 새로 이사한 이모의 집을 방문한 윌 릭든씨는 반려견 판초를 위해 꾸민 방을 보고 사진을 찍어 사진 공유 사이트 이미저(imgur)에 올렸다.
반려견의 몸 크기에 맞춘 화려한 금색 침대와 미키마우스 모양의 이불을 비롯해 수납장, 모자 걸이, 앙증맞은 램프 등 다양한 가구와 장식품을 갖춘 게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람에게는 턱없이 작지만, 작은 몸집의 치와와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정유경 인턴기자 (서강대 프랑스문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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