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기자

등록 : 2017.08.09 15:14
수정 : 2017.08.10 12:46

“장애인의 음악 재능에 놀랄거예요”

평창올림픽 앞두고 14일까지... 조세현 강익중 전시도 열려

등록 : 2017.08.09 15:14
수정 : 2017.08.10 12:46

첼리스트 정명화. 한국일보 자료사진

첼리스트 정명화, 모던 포크그룹 동물원, 사진작가 조세현이 강원 평창군에 모인다. 10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막하는 2017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무대를 위해서다.

페스티벌은 지적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포츠ㆍ문화 비영리 단체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14일까지 여는 행사다. 10일엔 정명화와 피아니스트 조재혁, 플루티스트 조성현,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등 세계적 연주자들이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협연한다. 12일엔 ‘널 사랑하겠어’ ‘혜화동’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를 낸 그룹 동물원이 따뜻한 무대를 선보인다. 세계 유일의 ‘한 손 피아니트스’인 니콜라스 맥카시의 연주도 볼 수 있다. 그는 오른손 없이 태어나 영국 최고 명문인 왕립음악학교를 나왔다.

조세현이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진 전시와 설치 미술가 강익중의 전시도 볼 수 있다. 김영욱 전 서울대 음악대학 학장,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장 등은 문화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 참가자들에게 특별 레슨을 해 준다.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많은 분들이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보고, 또 편견의 이면을 보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걸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문선 기자 moon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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