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영상] ‘바다의 람보르기니’ 한정판 아벤타도르 닮은 보트

알림

[영상] ‘바다의 람보르기니’ 한정판 아벤타도르 닮은 보트

입력
2017.06.26 17:10
0 0

최고속도 325km/h를 발휘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닮은 스피드 보트가 등장했다.

6일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카스쿱스는 전 세계 500대 한정 판매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밸로체 로드스터(Lamborghini Aventador SV Roadster)'를 닮은 디자인과 성능의 스피드 보트를 소개했다.

2015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 쿠페의 로드스터 버전인 해당 차량은 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까지 단 2.8초, 최고속도는 325km/h에 이른다. 아벤타도르 LP 700-4에 비해 출력은 50마력이 증가하고 무게는 50kg이 가볍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 로드스터와 해당 차량을 닮은 스피드 보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 로드스터와 해당 차량을 닮은 스피드 보트

지난해 말 첫 공개된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 로드스터의 등장 이후 한 람보르기니 수집가에 의해 제작된 스피드 보트는 아벤타도르와 유사한 내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실내에는 총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보트의 길이는 15.8m에 이르며 바디 대부분은 탄소섬유로 제작됐다. 또 실내는 알칸타라로 꾸미고 특히 아벤타도르의 도어 패널, 조명, 스티어링 휠, 에어컨 송풍구, 스위치 등을 본 딴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

다만 보트의 엔진은 아벤타도르의 것과 달리 '머큐리 레이싱 1550/1350 엔진(Mercury Racing engine)'이 탑재되고 2개의 연료통 중 한쪽에는 옥탄가 93의 가솔린을 다른 한쪽은 레이싱 연료를 채웠다. 해당 엔진은 1,350마력을 발휘하고 오픈 워터에서 약 290km/h의 속력을 발휘한다.

한편 약 2년에 걸쳐 해당 보트를 만든 제작자는 2015년에도 아벤타도르 50주년 기념 모델을 닮은 보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